from 안녕, 쓰리멍 2003/01/05 21:38
갑자기 동생이 뭉이의 털을 빗겨준다며...뭉이를 끼고 빗질을 시작했다.
빗질을 싫어하는 뭉이!!
매끄럽게 빗질을 할수없는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동생은 엉킨 털을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는 것이다.
나는 가만히 보다가
"야! 그것보다 이걸로 해라" 하면서 전기이발기를 그넘의 손에 집어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문제의 애견용 전기이발기


동생넘에게 사용설명을 말해주고...난 게임에 몰두를 했다.
뭉이의 반항하는 소리와 동생과 언니의 당황하는 웃음소리가 들려서 보니깐...
완전..영구를 만들었다.
수습을 한답시고 이발기를 빼앗아 정리를 했지만...수습 불가능
옆에 있던 언니가 밀어버려!! 하는 바람에...
엄마에게 말하고 (어디까지나 뭉이는 엄마 개니깐...) 밀기 시작했다.
반항심이 많은 뭉이였는데...
삶을 포기한 식으로 조용히 순응하며...빨리 끝나길 기다니는 듯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코와 눈 사이 정리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가끔 반항하는 뭉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때까지 아무 문제 없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엄마에게 도움 요청...뭉이의 삭발 시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렇게 변했어요 ㅡㅡㆀ  귀와 꼬리털은 사루가 마무리